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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
일기 제목 쓰는데...

벌써 3월이 끝나가다니요... ㅇ<-< 

입시가 점점 다가오니 나의 미래의 불투명함(...)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

시간이 가는게 무서워진다 ㅠㅜㅜ

계속 이러니까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

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공부를 하는것이고 나는 잘 알고있ㅈㅣ

열심히 해보려고 한동안 안가던 독서실도 가고 숙제도 열심히 (하려고 노력) 하긴 했지만

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내가 똑바로 안했기 때문이겠지

나는 솔직히 (잘난 것 하나 없지만) 나 잘난맛에 사는 사람인데 요즘 현실직시 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 

좀 심난하다. 4월되면 시험기간이니 정신 똑띠 차려야지...

2

솔직히 나는 서가대 이후로 이그조 탈덕의 기세로 달려나가고 있다고 생각함

나는 진짜 샤이니가 받을 줄 알았기 때문이지. 주변인들은 나의 말을 무시하긴 합니다,,

솔직히 현장에서 봤을 때 전에 있던 조금 큰 상들을 샤이니를 줬으면 

아 이번에도 이그조가 받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었을수도 있지만 계속 대상 전에 상 몰아주길래 이번엔 샤이니가 받는줄 알고ㅋㅋㅋ

설레발 치면서 기대하구있었는데 대상까지 가져가니 막 허무하고 눈물 나려고 하더라

정말 2013년엔 샤이니에게 상 안겨줄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까...

사실 나 이때 샤이니 엑소 보면서 현타 둥둥둥 으르ㅡ렁 추는 샤이니 보고 현타 뼈저리게 옴

엑소 샤이니 둘다 좋아하면서 혼란 올때가 많았는데

언제나 나에게 우선순우ㅣ는 샤이니었고 이땔 계기로 더 이 마음을 굳혀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

솔직히 사람 마음은 아무도 모르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

탈덕으로 나아가고 있는것 같다고... 그렇다구...(쭈구리)

못난 팬이라 미안해...

3

축구가 개막해서 좋아

수원이 계속 져서 안 좋아

언제 시원하게 이길거니 수원 ?????

이런 말 하고 있어도 내일도 경기 보러 가는 호갱

이 바로 나

빅버드 너무 좋으니까...................

내일도 간다 ㅎㅅㅎ

올해를 학생때 마지ㄱ막 시즌으로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데

이번 시즌엔 좀 잘 해줘라 인간적으로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