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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
이제 개학이다

새학기가 시작되긴 되는구나ㅠ

반편성은 기가 막히게 친구들이랑 떨어트려 놨다ㅠㅅㅠ 

학교에 학생이 많은 편이 아니라 다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;ㅅ; 그래두 아 걱정돼서 죽겠네..

예전처럼 막 새학기라서 설렌다... 이건 아니지만 아까 교과서에 이름 적고 있으니 갑자기 개학을 체감하게 되었달까...ㅋㅋㅋ

2

오늘 하루는 정말 거지같았다.

수원 팬즈데이 내일 해서 (>v<) 빅버드 가려고 수학 내일 오라는거 오늘 하는 바람에 5시간 풀로 수학 붙잡고 있었더니

막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열받아서 죽는줄 알았다.. 수학 기피자한테 -ㅅ-...ㅠㅠㅠㅠㅠㅠ

그러구 집에 왔는데 가족구성원들이 짜증나게 해서ㅋㅋㅋ 폭발ㅋㅋㅋㅋㅋ 

또 충격받는 일이 하나 있어서 지금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 ~~..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고싶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아 오늘 운동 마지막 날이었다

서가대 간 날에도 꿋꿋이 아침타임 갔다 오는 열의를 보여서ㅋㅋㅋ 출석도장 다 찍었다 

이런 것에 희열을 느끼는 완벽주의ㅈ...ㅏ.....ㅁ7ㅁ8

만날 군것질을 하도 많이 해서 살쪘는데 운동 계속 해도 0.1kg도 안 빠지더니 1kg 빠졌다ㅋㅋ....

운동 끝났으니 다시 되돌아 올 것같은 불길한 예감...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아ㅠ...ㅠ

그래두 방학때마다 운동 하나씩 하니까 막 성취감 들고 좋은것같다.. 만날 줄넘기만 열나게 하다 새로운 운동 하니까 좋음ㅋㅋㅋ

어쨌든 끝났다 !!! 끝 !!!

3

아까 말했던것과 같이... 내일은 1년을 기다렸던 팬즈데이...(축덕축덕)

작년에 부모님 눈치보다가ㅋㅋㅋ 여행갔었나 뭐했나 그러다 못가서 짱짱 아쉬웠는데 올해는 갈 수 있게 되었다

흐흐흐ㅡㅎ흐흐 오랜만에 빅버드 갈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 >ㅁ<

이번 시즌 연간회원권도 예쁘고 !! 학원에 토요일에 축구보러 가야된다고 부르지 말라고 (ㅋㅋ) 선전포고 해 놓았으니...(인정받는 축덕)

마음껏 이번 시즌을 즐길테야... 어서 개막해라...(^^) 

작은 소망이 있다면 이번 시즌엔 제발 똑바로 축구를 해 줬으면 좋겠다..... ㅎ..... 시작도 전인데 힘들어보이긴 하지만....그래도.....^^.....

개학은 싫은데 개학 이후에 있는 축구 개막과 콘서트 (♡) 덕분에 막 두근두근거린다

특히 콘서트는 요즘 계속 그 생각만 하고 있어서 큰일... 티켓 왔는데 너무 행복해서 발광을 했지 말입니다....

아 내일 아침 일찍 나서려면 빨리 자야지 !!

오늘으ㅣ 주절주절 끝 ^ㅅ^